최준식 (이화여대 한국학대학원 교수)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템플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199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로 임용되면서 한국학을 새롭게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90년대 중반에 ‘국제한국학회’를 만들어 동학들과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공부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한국문화표현단’이라는 사단법인을 만들어 우리 예술문화를 공연 형태로 소개하는 운동도 했다. 2013년에는 ‘한국문화중심’이라는 문화복합공간을 만들어 한국 문화와 예술 그리고 종교학을 대중에게 전파하는 일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그릇, 음식 그리고 술에 담긴 우리 문화』, 『한국인에게 밥은 무엇인가』, 『한국문화교과서』, 『한국인은 왜 틀을 거부하는가』, 『한국의 문기』, 『한국의 신기』,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등이 있다. 이은희 (과학/공학 칼럼니스트) ‘하리하라’라는 이름으로 신문, 잡지, 인터넷 카페 등 다양한 매체에서 칼럼니스트이자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하리하라라는 필명은 인도 신화에서 따온 것으로, 창조의 신 비슈누와 파괴의 신 시바가 서로 맞대고 결합한 상태를 의미한다. PC통신이 절정을 이뤘던 대학 시절부터 이 아이디로 많은 과학 관련 글을 써 왔다. 특히 교양으로 꼭 알아야 할 현대 과학의 성과들을 쉽게 풀이해서 설명하고, 그 이면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를 낱낱이 파헤침으로써 대중들에게 ‘과학을 보는 눈’을 알려 주려고 노력해 왔다.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과학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 2003년 한국과학기술도서상 (한국과학기술부장관상) 저술 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1ㆍ2』 『하리하라의 바이오 사이언스』 『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 『하리하라의 청소년을 위한 의학 이야기』 『하리하라의 과학고전 카페 1ㆍ2』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등이 있다. 정혜경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산업진흥 심의위원과 한식 자문위원으로 있으면서 우리 음식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대학에서 서구 영양학을 공부했지만 한국음식문화와 역사 그리고 과학성에 매료된 후 한식 연구를 평생의 업으로 삼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서울의 음식문화》(공저, 1994), 《한국인에게 밥은 무엇인가》(공저, 2004), 《한국음식 오디세 이》(2007), 《천년 한식 견문록》(2009), 《한국인에게 막걸리는 무엇인가》(공저, 2012), 《선비의 멋, 규방의 맛》(공저, 2012), 《한국인에게 장은 무엇인가》(공저, 2013), 《우리 음식 이야기》(2011), 《밥의 인문학》 (2015), 《금산 인삼백주 청양 구기자주》(공저, 2017)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