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 부모님은 계시지만
아빠는 사고로 일을 못해 술에만 빠져살고
엄마는 인근 양식장에서 죽은 송어를 얻어 팔고
한비 - 부모님이 절에 어릴때 버려 절에서 자라온 아이
진이 - 엄마가 지난 여름 사고로 돌아가셔서 아빠와 생활
이책의 머릿말에 내면에 힘센 아이들이 있는데 이글을 읽고
독자도 내면에 힘이 세졌으면 한다고
도희 집은 항상 비린내, 술냄새
한비는 첫 생리를 했는데 차마 절에 있는 스님께 말하지 못하고
도희에게 도움을 받고
진이는 엄마가 없는 자리지만 굳건하게 자신에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한다.
세 아이가 편의점에서 간식들을 수시로 훔치는 이야기가 있는데
진이는 하지 말자고 하니 그럼 넌 cctv나 등지고 있으라고~
그리고 여름 방학이 될 쯤 진이 아빠는 진이가 물건 훔친거를 알고
매를 들었는데 진이는 그랬다. 아빠가 알아 주기를
그래서 마음이 편해졌다며 이제 는 훔치지 않을 거라고
여름방학 시작전 진이 아빠는 엄마의 흔적을 잊을 수 없어 힘이 들어
지방 발령과 이사하기로 그렇게 진이는 떠났고
결국 도희도 편의점 주인에게 들켜서는 모셔오겠다로
이야기는 마무리 되는데
이야기의 주된 내용은 힘든 가정사나 환경에서도 굳건히 아이들이 제몫을 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것 같은데
어른인 나는 편의점 사건은 어떻하나
그 뒤로 아이들은 어떻게 성장했는지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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