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시 한 책 읽기
(One City One Book)의 유래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시애틀 온 시민이 같은 책을 읽는다면”이라는 슬로건으로
선정된 책을 함께 읽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 현재 영국, 호주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서관 주도형 범시민 독서문화 운동입니다.
'아산시의 한 책 함께 읽기'란?
2020년 아산시는 올해의 책을 선정하여 시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독서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합니다. 지역사회가 책을 매개로 하여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는 범시민 독서 진흥 운동을 통해 “책으로 세상을 품는 더 큰 아산”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한책 도서
한책 도서
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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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나는 개다
- 저자명: 백희나
- 출판사: 책읽는 곰
- 책소개: 슈퍼집 방울이네 넷째로 태어난 구슬이는 엄마 젖을 떼자마자 동동이네 집으로 보내진다. 가끔은 엄마와 형제들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 구슬이에게는 지금 같이 사는 가족을 돌보는 일이 더 중요하다. 가족들이 모두 나가면 집도 봐야 하고, 할머니와 산책도 다녀야 하고, 동동이와 놀아 주기도 해야 한다. 특히 동동이는 어엿한 다섯 살인데도 나약하기 짝이 없어서 이래저래 신경이 쓰인다. 그런데 이 성가신 녀석이 구슬이는 참 좋다! 늙은 개 구슬이와 외로운 소년 동동이는 어떻게 가족이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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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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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 저자명: 이꽃님
- 출판사: 문학동네
- 책소개: 34년의 시간을 거슬러 잘못 배달된 편지. 믿을 수 없는 기적의 시작. 2016년, 아빠의 재혼을 앞두고 은유는 마음이 어수선하다. 한 번도 가진 적 없었던 엄마라는 존재가 생길 예정이지만, 자신을 낳아 준 엄마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다. 세상에 존재했는지조차 의심스러울 만큼 비밀에 싸인 엄마. 게다가 아빠는 부재하는 것이나 다름없고 새엄마가 될 ‘그 여자’의 존재는 껄끄럽다. 그런 은유에게 아??는 1년 뒤의 자신에게 편지를 써 보라고 제안한다. 은유는 그 편지는 엉뚱하게도 34년의 시간을 거슬러 1982년에 사는 또 다른 은유에게 도착한다. 신조어들이 잔뜩 쓰인 은유의 편지를 받고 간첩이라고 의심하는 과거의 은유와 누군가 장난으로 답장을 보내고 있다고 오해한 현재의 은유. 삐걱이며 시작된 둘의 관계는 ‘행운의 동전’을 시작으로 점차 오해가 풀리며 고민과 비밀을 터놓는 사이로 발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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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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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여행의 이유
- 저자명: 김영하
- 출판사: 문학동네
- 책소개: 여행의 감각을 일깨우는 소설가 김영하의 매혹적인 이야기, 여행의 이유. 꽤 오래전부터 여행에 대해 쓰고 싶었던 저자가 처음 여행을 떠났던 순간부터 최근의 여행까지 자신의 모든 여행의 경험을 담아 써내려간 아홉 개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지나온 삶에서 글쓰기와 여행을 가장 많이, 열심히 해온 저자는 여행이 자신에게 무엇이었는지, 무엇이었기에 그렇게 꾸준히 다녔던 것인지, 인간들은 왜 여행을 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고 여행의 이유를 찾아가며 그 답을 알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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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책 도서 선정 기준
- 독서수준의 격차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읽을 수 있는 책
- 충남독서대전 슬로건과 주제에 걸맞는 도서
- 사람들이 '한 책'을 통하여 토론하기 좋은 책
- 유아, 어린이, 청소년의 발달단계를 고려할 수 있는 도서
- 독서를 통해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 도서
- 어린이, 청소년 도서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관된 도서 우선
- 신간 도서 중심으로, 권위 있는 기관에서 추천된 도서 우선
한 책 함께 읽기 관련 행사
그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